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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 X Tie-dye

김지연 에디터 ∙ 읽음 1,582 ∙ 2020.10.09
s X Tie-dye
오늘은 지난 시간 약속드린대로
나이키 x 타이다이에 이어
반스와 타이다이의 조합을 가져와봤습니다!
‘반스’는 문화 자체에서 시작 된 유래 때문인지
스케이트 보드화 라는 이미지가 강했지만
시대의 흐름에 잘 편승하며 비주류 문화를
본인들만의 주류 문화로 탈바꿈 함과 동시에
트렌드를 점차 맞춰온 결과,
지금은 매니아층의 폭이 굉장히 넓습니다.

반스 신발들을 살펴보기에 앞서
정명화 에디터님이 반스에 관해 다룬 글들을
먼저 접하시고 오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https://www.shoeprize.kr/shoestory/145/
https://www.shoeprize.kr/shoestory/150/
반스! 하면 체크 패턴 이지~ 라고
답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라 생각되어
타이다이와의 조합은 생소하실 수도 있겠습니다.

그러나 반스 역시 '트렌드’를 잊지 않아주는 브랜드인 만큼
여러번 타이다이를 접목해왔습니다.
그럼 신발 종류에 따라 만나보러 가시죠 😎
올드스쿨 (Old Skool)
사이키델릭 컬러로 꾸며진 다크 아우라.
이름처럼 아우라가 느껴지는데
마치 열화상 카메라를 들여다보는 듯한 패턴과
네이비가 조화롭습니다.
글로벌 스케이트 보드 브랜드 ‘반스’ 와
전설적인 스케이트 보드 인장 ‘산타 크루즈’
보드에 있어 대표적인 두 브랜드가 만났었네요!
진정한 협업의 의미를 보여주는 것 같네요.
어퍼에 기존에 알던 라인이 아닌
왜곡된 사이드 스트라이프를 넣음으로써
독특함을 강조했습니다.
신발끈까지 타이다이라서 포인트는 확실합니다 ☑️
어센틱 (Authentic)
어퍼의 캔버스 소재는
색연필화로 입혀진 것 같음을,
미드솔의 옅은 더티 디테일은
방금 막 완성된 그림같음을,
나타내주는 워시드 어센틱 🌻
슬립온 (Slip-on)
시원한 색감으로
청량함 만땅인 컴피쿠시 에라!
이제는 지나가서
내년 여름에 보는 걸로 ..!🏝
가운데 장미 자수와 타이다이 프린트 둘 다 착용했을 때
마주보고 있는 듯한 느낌을 연출시키면서
비로소 짝일 때 하나가 됩니다.
스타일53
슬립온 실루엣 이지만 로퍼인 스타일53
🌪 허리케인의 다소 규칙적인 패턴을 드러내서 차갑지만
벨벳으로 따뜻하게 마무리 했네요 ㅎㅎ
울트라레인지 EXO
반스의 마스야드맛 ..?
시그니처 와플솔을 없애고 래피드웰드 구조를 더했습니다.
무게를 낮추고 통기성을 높이기 위한 디테일로 개선된 것으로 보아
반스의 아이덴티티와 함께 내구성까지 힘을 준 것 같네요!
가장 대중적인 모델부터
조금은 낯설었던 모델까지
꾸준한 도전들에서 결과물을 보여준 반스(Vans),
앞으로도 트렌드 중시와 함께
지금처럼 다양한 협업과 거침없는 만남을
시도했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들은 마음에 드셨다면
꼭 구매까지 성공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