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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 부스트 700 OG 웨이브러너 실물 리뷰

NEVERBEMODERN ∙ 읽음 5,079 ∙ 2020.03.27
이지 부스트 700 OG 웨이브러너 실물 리뷰
안녕하세요! 이번에 소개드릴 신발은
이지부스트 700을 가져왔습니다!!
이지부스트 700의 초판인데요. OG입니다 OG
역시 뭐든 초판이 제일 예쁜 것 같아요
특히 이지부스트 700은 더더욱 이요
이지는 원래 아디다스가 아닌 카니예 웨스트와 나이키와의 합작이었는데요
​처음으로 발매한 나이키 에어 이지라는 희대의 역작을 발매하고
​결국 로열티 문제로 나이키와 작별하게 됩니다.
​그 후 아디다스와 만나 하나의 이지 라인이 탄생하게 되고
​너무도 유명한 이지부스트가 탄생하게 되죠!
박스입니다.

슬라이드 형식의 박스입니다.​
700이라 당연히 중앙에 700이라고 적혀있습니다.
이지부스트 박스는 여러 개 모아두면 예쁩니다 ㅎ
돈이 얼마야
사이즈입니다.
​US 9.5, US 9, 275mm입니다!
정 사이즈 갔습니다.
이지 700의 고질병 힐슬립 때문에
너무 크게 신으면 신발 발꿈치 부분이 다 까집니다 ㅠㅠ
정 사이즈 추천드립니다.
구성품입니다.
속지랑 영수증 동봉되어 있어요.
당첨 안 되어서 매물로 비싸게 산 신발이에요ㅠㅠ
당시 정말 이것만 내내 신었어요.
이지부스트 700 웨이브로고 초판입니다!
슈레이스가 엄청 길어서 사람마다 다양하게 묶는데요
저는 맨 밑에 중앙 구멍까지 넣었어요.
전체적으로 뚱뚱하고 못생겼습니다.
한창 어글리슈즈 붐이 일어날 때, 불을 지폈던 신발이죠
저 촌스러운 디자인 왜 이렇게 예쁘죠
저는 지금 봐도 예쁘네요.
번-쩍
사실 곳곳에 3M 스카치가 되어 있는데요
이렇게 빛 받으면 터지는 요 스카치가 기가 막힙니다.
제가 스카치 환장하거든요...
겉으로 보면 아디다스인지 모르지만
스카치 터뜨리면 삼디다스가 나타납니다.
그냥 보면 안 보여요
근접 샷입니다.
스웨이드와 메쉬, 가죽 등 여러 소재가 혼합되었는데요
색상도 알록달록 컬러풀하게 다양해요.
슈레이스가 형광색이라 약간 안 어울릴 줄 알았는데
실제로 보니 오히려 형광색 아니면 안 될 정도로 조화롭네요 ㅎ
역시 초판입니다.
밑창입니다.
​맨 처음에 보고 부스트폼이 없는 줄 알고 실망했거든요.
근데 자세히 보니 저 듬성듬성 구멍 안에 보이더라고요.
저 부스트폼 때문에 '이지'가 아니라 '이지부스트' 라고 불립니다.
저게 비싼 가격의 핵심이죠.
이지부스트 700과 350의 박스입니다.
모든 이지 제품이 이지부스트라고 불리지는 않아요.
부스트폼이 있는 350, 700과 다르게 500은 부스트폼이 없어서 그냥 이지에요.
박스도 500은 옆면에 부스트가 없던데
보면 뭔가 허전한 느낌
조거 팬츠로 서-터릿 느낌 내봤습니다!
올블랙 착장에 포인트로도 너무 예쁘죠..
오른쪽 사진은 화질이 깨져서 아쉬운데
특이한 디자인 때문에 이런 스트릿룩에 잘 어울립니다
이건 작년 여름에 찍은 사진인데요 ㅋㅋ
보시는 것처럼 캐주얼하게 청바지나 면바지 밑에
신어도 안 어울릴 수가 없어요
솔직히 어디다 신어도 예뻐서
좀 반칙이에요.
편한 착화감은 말할 것도 없죠

착화감 좋은 어글리슈즈는 역시 이지 700 OG 아닐까요!
게다가 저 색감도 너무 예쁩니다 ㅠㅠ
여기까지 포스팅 마무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